SK엠앤서비스 '베네피아', 특등급 쌀 브랜드 '기대미' 단독으로 선봬

영인농협·이푸른과 3자간 업무협약 체결
고객은 좋은 쌀 합리적 가격, 농가는 고정 판매 채널로 win-win
  • 등록 2023-06-08 오후 1:52:50

    수정 2023-06-12 오후 1:02:08

(왼쪽부터) 서이철 이푸른 대표, 박경순 영인농협 조합장, 권승환 SK엠앤서비스 그룹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엠앤서비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K엠앤서비스㈜는 지난 7일 영인농협, 이푸른㈜과 베네피아 단독 상품출시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영인농협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승환 SK엠앤서비스 서비스혁신그룹장과 박경순 영인농협 조합장, 서이철 이푸른 대표 등이 참석했다.

3700여 고객사 임직원 130만 명이 이용하는 복지플랫폼 ‘베네피아’를 운영하는 SK엠앤서비스는 영인농협의 특등급 ‘삼광미’를 원료로 한 베네피아의 단독 상품 ‘기대미’를 출시할 예정이다.

삼광미는 농촌진흥청 육성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부드럽고 찰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인농협은 원료곡인 삼광미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과 균등한 품질관리를 진행한다.

평균 연 매출 400억 원의 온라인 농산물 유통업체 이푸른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대미’의 전국 유통 및 배송을 담당한다.

베네피아 단독 특등급 쌀 ‘기대미’ (사진=SK엠앤서비스㈜)
SK엠앤서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권승환 SK엠앤서비스 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는 질 좋은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농가는 고정 판매 채널을 확보해 고품질 쌀 생산에 집중할 수 있게 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 및 고객 만족도 확대의 상호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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