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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 등에 따르면 JP모건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74달러를 기록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3달러를 웃돌았다. 영업수익도 304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299억달러)보다 증가했으며,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98억달러를 상회했다.
부문별로는 △소비자은행(CCB)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 줄어든 28억9500만달러 △투자은행(CIB) 매출은 7% 늘어난 115억4600만달러 △상업은행(CB) 매출은 10% 증가한 22억8500만달러 △자산관리(AWM) 매출은 21% 뛴 35억54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틋히 JP모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자은행(CCB) 부문이 3% 감소한 사실이 부각됐다.
내년에는 투자 관련 지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임금인상과 핀테크 등과의 경쟁을 위해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이먼 CEO는 “우리는 이 분야의 모든 사람들과 경쟁하기 위해 우리가 투자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지출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