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가 교육부 주관 대학중점연구소사업에 선정, 7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 중앙대 약학대학 전경(사진=중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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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약학연구소는 교육부 주관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며 4일 이 같이 밝혔다.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은 이공분야 학술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앙대 약학대학 약학연구소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관련 연구목표를 제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최대 9년간 약 7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상범 중앙대 약학연구소장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히스톤조절 단백질 기반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서울지역 거점연구소로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신진연구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약학대학이 이번 사업 선정을 발판 삼아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