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KISA 실무교육 프로그램 참여 MOU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보안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인 스패로우는 우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K-Shield 주니어’ 추진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Shield 주니어는 수강생들이 실제 현업에서 사용하는 솔루션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전용 실습장에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KISA는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스패로우는 보안기술 및 솔루션들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K-Shield 주니어’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파수닷컴(150900)에서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스패로우는 국내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품질 분석 솔루션’ 제품군을 10년 이상 제조사,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해오고 있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적분석, 동적분석, 품질관리, 운영 중 애플리케이션 보안, 오픈소스 취약점 관리까지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더 간편하게 구현하여 금융, 제조, 방산 등 소프트웨어 품질 및 보안에 관심이 높은 산업군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스패로우가 추구하는 인력을 확보하는 데 있어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