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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화면 크기와 제원 구성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75·82인치 이상 초대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삼성 ‘QLED 8K’ Q950R 시리즈는 가격이 82인치 1590만원, 75인치 1019만원, 65인치 689만원 등이다. 또 ‘QLED 4K’ Q90R 시리즈는 82인치 1099만원, 75인치 939만원, 65인치 559만원 등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형 QLED TV의 가장 큰 특징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퀀텀 프로세서 AI’를 4K 제품까지 확대 적용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삼성의 독자적 AI 플랫폼 ‘뉴 빅스비’가 적용된 개방형 플랫폼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특히 TV에서 애플 기기에 저장돼 있는 콘텐츠를 무선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에어플레이2(AirPlay2)’ 기능을 지원하고, ‘구글 어시스턴트’와도 연동돼 음성으로 전원·볼륨·채널 등의 TV 주요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말까지 QLED TV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5년 무상 A/S, 번인(Burn-in) 10년 무상보증, 최대 100만원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