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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18일 열린 슈의 1심 선고 공판 소식을 보도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양철한 부장판사는 슈의 상습도박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양 판사는 “대부분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연예인으로서 피고인은 비난 가능성이 상당하고 대중이나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양 판사는 “피고인이 처벌받은 전력이 한 차례도 없고 물의를 일으킨 적도 없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피고인 스스로도 불이익 가지게 된 점을 참작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슈는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다. 죄송하다”며 귀를 막고 눈물을 흘렸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8억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7일 결심공판에서 슈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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