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즐기는 무제한 와인축제…가을정취는 덤

특정 시간대 '해피아워'로 지정, 와인 무제한 제공
별도 스낵도 준비…라이브 공연 감상 기회도
  • 등록 2017-11-03 오후 2:04:54

    수정 2017-11-03 오후 2:04:54

(사진=밀레니엄 서울 힐튼)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와인 애호가들이 호텔을 찾을 일이 많아졌다. 가을을 맞아 각 호텔에서 무제한 와인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다. 특정 요일 혹은 시간대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와인을 마음 껏 마시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은 지하 로비층에 위치한 정통 영국풍의 바 ‘오크룸(Oak Room)’에서 국산 생맥주와 하우스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오크룸 해피아워’를 내년 7월 3일까지 선보인다.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오리엔탈 치킨윙, 멕시칸 구아카몰 티키토 등 6개 메뉴 중 1개도 겻들여 즐길 수 있다.

문평진 오크룸 지배인은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오크룸에서 도심권 직장인들에게 3만원에 무제한 생맥주와 하우스 와인, 그리고 이에 어울리는 고급 스낵까지, 각종 소셜 모임은 물론 직장 회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펍바 그랑아에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펍바 특성상 고객이 많이 찾지 않는 시간대에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 특히 여성 고객에게는 2만8000원에 제공해 기본 가격(3만8000원)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낵 뷔페도 제공한다.

JW메리어트호텔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6시~9시에 무제한 와인과 맥주를 제공한다. 5만5000원에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구대륙 와인뿐만 아니라 호주, 칠레, 미국 캘리포니아 등 신대륙 와인들이 고르게 포함돼 다채로운 와인 테이스팅이 가능하다. 또 스텔라, 호가든의 벨기에 대표 맥주와 일본의 대표적인 맥주 산토리, OB 맥주 브랜드의 카스와 레드락을 생맥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인, 맥주와 곁들어지는 메뉴에는 신선한 야채 스틱과 샐러드, 훈제 연어, 스시 등을 비롯해 프로슈토와 멜론, 햄과 살라미, 미니 버거, 각종 튀김 등이 매번 다르게 소개된다. 사전 예약 시 20명이상 단체 이용도 가능하다.

제주도에서 와인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아뜨리움 라운지&바에서 소믈리에의 추천 와인 6종을 제공한다. 와인과 함께 스낵 메뉴로 구성된 스페셜 셀렉션 플래터를 즐길 수 있으며 유럽을 주무대로 하는 실력파 아티스트 린나스 듀오의 라이브 공연도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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