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브레인콘텐츠(066980)가 미국 복권 시장 진출 기대로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13분 브레인콘텐츠는 전날보다 23.52% 오른 1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대용 대표는 한 경제지와 인터뷰에서 “미국 복권시장은 한국보다 20배 이상 큰 800억달러(약 90조) 시장”이라며 “올해 내에 미국 복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미국내 1인당 구매액은 2015년 기준 218달러로 한국(59달러)보다 훨씬 높다”며 “복권이 비교적 건전한 레저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인콘텐츠는 2016년 12월 복권 정보업체 리치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한 뒤 콘텐츠 전문업체로 거듭났다. 로또리치를 비롯해 국내 최초 무협만화 플랫폼 무툰, 웹소설 플랫폼 쥬크(JOOC)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