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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London Design Festival)에 참가해 오는 25일까지 ‘더 프레임’의 예술 작품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런던 브릭 레인(Brick Lane) 지역에 위치한 올드 트루먼 브루어리(Old Truman Brewery)에 특별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 프레임 팝업 스토어’와 ‘더 프레임 X 사치(Saatchi) 아트’ 전시를 진행한다.
‘더 프레임 X 사치 아트’는 100여국 6만5천여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모은 온라인 미술품 갤러리 사치 아트(Saatchi Art)의 주요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선보이는 전시회다. 사치 갤러리는 영국 런던에 소재한 현대미술 컬렉터 찰스 사치가 운영하는 갤러리로, 영국 현대 미술의 주요 화두를 주도하는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제시한 24시간 사용자의 공간과 생활에 가치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TV시대를 주도한다는 의미의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 Everywhere)’ 라는 비전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승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더 프레임’은 TV의 역할을 새롭게 제안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