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스토리지 기술 및 솔루션 업체인 웨스턴디지털은 액션캠용 64GB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SDXC’(SanDisk Extreme® microSDXC™)과 32GB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SDHC’(SanDisk Extreme® microSDHC™) UHS-I 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제품은 ‘웍스 위드 고프로’(Works with GoPro) 인증을 받은 첫 마이크로SD 카드이다.
웍스 위드 고프로는 고프로 카메라에 사용되는 제품을 위한 인증 프로그램이다. 인증받은 제품은 웍스 위드 고프로 로고를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고프로와 호환되는 제품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샌디스크는 또 자사의 제품이 고프로 제품군에 최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고프로와 협업하고 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SD 카드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스키나 암벽 등반, 가족 휴가 등에서 놀라운 순간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또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한번에 저장할 수 있도록 32GB와 64GB로 제공된다. 여기에 빠른 움직임이나 연속 촬영 버스트 모드를 지원하며 UHS 스피드 클래스 3(U3) 및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30(V30) 성능2으로 4K UHD 동영상1을 촬영할 수 있다. 최고 90MB/s의 읽기 속도로 고해상도 이미지와 4K UHD 동영상을 전송 시간을 절약해 액션캠, 미러리스 카메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이상적이다. 아울러 모든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SD 카드는 충격, 온도, 방수, X레이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영철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본부장은 “샌디스크는 웍스 위드 고프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 첫 회사 중 하나가 돼 기쁘다”며 “샌디스크는 성능, 신뢰성, 데이터 등이 안전하게 저장된다는 안도감과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SDHC 및 마이크로SDXC UHS-I 카드의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4만 9000원과 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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