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제지공장 사고, 보일러 점검 도중 배관이 갑자기

  • 등록 2015-10-22 오후 12:23:17

    수정 2015-10-23 오후 1:20:11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청주 제지공장 사고로 근로자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40분쯤 충북 청주시에 있는 한 제지 공장에서 보일러 스팀 배관이 터졌다.

청주 제지공장 사고로 50대 A씨가 고열의 수증기에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청주 제지공장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A씨가 보일러를 점검하던 중 갑자기 배관이 터졌다는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보다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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