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와 서울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한 이날 회의에는 주 차관과 기재부 차관보,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문화부 기획조정실장,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행자부 지역발전정책관,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메르스 발생 이후 각 부처가 점검해 온 관광, 소비 등 부문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피해업종·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추진할 것”이라며 “KDI 등 연구기관과 협업해 메르스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대응방안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