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아니어도 1등 신랑·신붓감은?

이승기·김태희 1위
  • 등록 2012-04-25 오후 5:10:41

    수정 2012-04-25 오후 5:10:41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스타들에게 연예인이라는 스펙이 없다면 과연 인기 있는 배우자 감은 누구일까.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은 자사 회원 512명을 대상으로 "스타들, 연예인이 아니었어도 인기 있는 신랑,신붓감일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25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연예인이 안됐어도 1등 신랑감은 누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승기 36.5% (187명)이 1위를 차지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학창시절부터 반듯하게 자랐고, 학생회장 출신으로 리더십과 함께 능력과 성격 모두 인기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대표 엄친아인 오상진 23.6%(121명), 강동원 16.4%(84명), 지성 9.4%(41명), 이서진 6.1%(31명)등이 뒤를 이었다.

그 자체로 1등 신붓감은 김태희가 39.8%(204명)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김태희를 지지한 사람들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세기의 1등 신붓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국민여동생인 문근영, 김연아가 23.6%, 17.0%의 지지를 받았고 이하늬 6.1%(31명), 한가인 5.9%(30명)이 뒤를 이었다. 해품달과 건축학개론의 히로인으로 연속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품절녀 한가인이 5위에 랭크 된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인기 없을 것 같은 신랑감에서는 노홍철 32.8%(168명), 전현무 25.8%(132명), 김제동 19.7%(101명), 김종민 9.2%(47명)이 차지했다.

1위의 불명예를 차지한 노홍철을 선택한 사람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하기 힘들다`,`너무 깔끔해서…`,`시끄럽다`의 반응을 보였고, 전현무의 대해서는 밉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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