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지트로닉스(377330)는 차량 관련 부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국 A기업과 102억원 규모 차량 부품 개발 협력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 10월 21일까지 약 3년 동안 친환경 에너지 관련 차량 부품 개발(EPT 부품, 급속충전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지트로닉스는 차량 부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국 A기업과 친환경 에너지 관련 차량 부품(EPT 부품, 급속충전기 등) 개발 및 양사간 기술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 협력 뿐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차량 부품 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이지트로닉스 강찬호 대표이사는 “이번 개발 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차량 부품 분야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양사간 기술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지트로닉스는 대한민국 기술형 상장 기업으로 2008년도 창립이래 통신용 전원과 전기자동차 인버터, 컨버터 공급에 주력해 왔으며, 그 기술력은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다년간 축적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기차, 건설기계, 동력장치 등 전력전환 영역에서 국내를 비롯한 미국, 유럽 시장에서 일정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