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포스터 이미지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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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10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연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의미의 ‘리띵크’(Re:think)’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부터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확산 프로젝트 ‘리띵크 저니(Re:Think Journey)’ 캠페인을 제주에서 시작해 올해는 부산에서 진행하고 있다. 청사포 해안 정화 활동, 여름철 안전교육 캠페인에 이어 최근엔 호텔 내 친환경 콘텐츠를 선보이는 릴레이 부스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직원 대상 캠페인은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 뽑기’, ‘점심시간과 퇴근 시 사무실 전등 끄기’, ‘스마트폰 절전모드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다회용컵(텀블러) 사용하기’ 5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기후행동1.5℃’ 모바일 앱 내 전용 챌린지 페이지에서 임직원 개인별로 실천 내용을 입력해 점수를 쌓는 방식이다. 수행 실적이 높은 직원에게는 엘포인트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 속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습관과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