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은 전·현직 제복근무자의 헌신에 걸맞는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 △소방공무원을 시작으로 △해양경찰 △현역군장병 △경찰·경찰행정 △법무(교정) 공무원까지 대상을 점차 확대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제복근무자 2,204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본인부담 진료비의 30%를 감면함으로써 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왔다.
진료비 감면을 받은 제복근무자는 △현역군장병이 38.8%(855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경찰공무원 35.5%(783명) △소방공무원 10.0%(22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노상익 중앙보훈병원장 직무대행은 “밤낮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제복근무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