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오는 15일까지를 태극기 달기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온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태극기 달기 홍보 영상 및 포스터 등을 활용해 기관별 매체에 홍보하고, 인스타그램·틱톡 등을 통해 참여·놀이형 태극기 달기 홍보도 펼친다.
태극기 보급 사업도 추진한다. 태극기 홍보물(리플릿 2만 부), 태극기 홍보책자(4만 부), 어린이용 교육책자(15만 부) 등을 8월 초 전국 행정기관과 학교 및 교육기관 등에 배포하고, 결혼이민자, 귀화자 등 다문화가정 등에 가정용 태극기 3000여개를 보급한다.
오는 12일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한국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등 국민운동 3단체 공동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극기 홍보물을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을 독려하는 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