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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클래스는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타이어 선정에 있어서도 까다로운 공급 조건을 통과해야한다. 안전성과 정확성, 편안한 승차감 등 최대 50가지 테스트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품질 수준에 충족하는 경우에만 신차용 타이어 공급 인증마크인 MO(Mercedes Original)를 부여 받을 수 있다.
벤투스 S1 에보3는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Aramid) 소재 보강벨트와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 Highly Enriched Synthetic Silica Compound)를 적용해 강력한 접지력을 발휘한다. 벤투스 S1 에보3은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Interlocking) 구조의 그루브와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In-outside dual pitch)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을 높이면서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벤투스 S1 노블2는 비대칭 패턴을 적용해 뛰어난 배수 능력을 제공해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공기압이 빠져도 최대 시속 80km로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된 런플랫 타이어의 경우 MOE(Mercedes Original Extended) 마크로 인증한다.
벤투스 S1 노블2 런플랫의 경우 한국타이어 소음 저감 기술인 한국 사운드 업소버(Hankook Sound Absorber™)가 적용된 저소음 타이어 버전도 함께 공급한다. 폴리우레탄 소재의 흡음 패드를 타이어 내부에 부착해 주행 중 노면과의 충격으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S클래스, C클래스를 비롯해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C와 GLC 쿠페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메르세데스-벤츠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포르쉐와 BMW, 아우디 등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