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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4일 업계 최초로 광고 모델인 가수 임영웅의 신곡 ‘히어로(HERO)’ 발표와 함께 신차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신차 쇼케이스에 직접 등장한 임영웅은 “렉스턴은 제 인생의 첫차로 그동안 화이트 에디션을 타고 다녔는데 새로 나온 올 뉴 렉스턴을 일반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타봤는데 정말 최고였다”며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서 장거리 이동이 많고, 차에서 보내는 시간 많은데 승차감과 안전, 편의성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올 뉴 렉스턴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다이아몬드 모양을 적용해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했고, 후면부는 T자 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 리어램프(후미등)가 세련미를 더했다.
사용자가 3가지 모드로 화면 구성을 바꿀 수 있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클러스터)을 탑재했다. 인테리어는 퀼팅 패턴 시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2열 시트는 볼스터(어깨를 감싸는 측면부) 크기를 키우고 높이를 조절해 착좌감을 개선했으며, 등받이가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 최대 수준인 139도까지 젖혀져 안락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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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ℓ로 10% 가량 향상됐다. 파워업 엔진과 조합을 이루는 신규 적용 8단 자동변속기는 기존 7단 변속기보다 다단화되어 효율이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변속감이 부드럽고 정숙성을 개선했다.
이밖에 뒷자리 탑승객을 위한 후석승객 대화·취침 모드도 신규 적용됐다. 운전석 마이크를 통해 운행 중에도 편안하게 대화하고, 후석 스피커 출력을 제한할 수 있다.
동급 최고 3톤의 견인력과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으로 요트, 캠핑카도 안전하게 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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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럭셔리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 더 블랙 4975만원이다.
한편,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은 이날 신차 출시 이벤트로는 업계 최초의 신곡 발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 페이지를 통해 방송됐는데 동시 접속자 수가 3만명을 육박하며 임영웅과 신차 올 뉴 렉스턴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임영웅의 신곡명 ‘HERO’로 쌍용차와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올 뉴 렉스턴의 브랜드송으로 사용되고 각 음원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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