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이미선 임명 강행한 靑, 개혁추진 부담 될 것”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 19일 논평
“한국당 반대하니 거꾸로 강행…적대적 공존 블랙홀”
  • 등록 2019-04-19 오후 1:41:07

    수정 2019-04-19 오후 1:41:07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 것과 관련 민주평화당이 “향후 개혁추진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19일 “조동호 과기부장관 후보와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에 대한 임명철회와 자진사퇴는 불법이 있어서가 아니었다.부적절하다는 것이 그 이유”라며 “이 후보자에게만 불법이 없으면 된다라고 강변하는 것은, 역시 ‘부산은 지키는가’라는 의혹을 더할 뿐”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고위공직자가 대규모의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이해충돌의 여지가 많기 때문”이라며 “이 후보자의 경우 관련 주식에 관련된 구체적인 의혹조차 제기되고 있어서 더더욱 부적절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의혹을 뛰어넘을 헌법재판관으로서의 자질이나 개혁성을 보여주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적폐의 본진인 자유한국당이 극력 반대하니 거꾸로 강행해야 한다는, 적대적 공존의 블랙홀로 들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청와대가 이 사태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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