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민 맞춤형 지적측량 온라인서비스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CCM(고객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LX는 지난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LX는 지난 2016년 국민맞춤형 지적측량 온라인서비스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LX 관계자는 “2차원 지적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확대해 대국민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점과 CEO의 경영방침이 소비자중심경영을 충분히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으로 LX는 향후 2년간 공정위에 신고되는 개별 소비자 제보사건을 기관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자율성이 보장된다. 또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우수기업 포상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최창학 사장은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사의 철학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공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