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

산림청, ‘2018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공모결과 발표
  • 등록 2018-12-13 오전 11:13:03

    수정 2018-12-13 오전 11:13:03

산림청이 ‘2018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선발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의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숲가꾸기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선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숲가꾸기 사업의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통한 품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실행한 솎아베기, 천연림보육 및 공익림가꾸기 실행지로 설계·감리를 모두 용역으로 시행한 큰나무가꾸기 사업 완료지이다.

경제림가꾸기는 면적 5㏊ 이상으로 사업면적의 30% 이상을 산물수집 실행한 개소이며, 공익림가꾸기는 면적 5㏊ 이상으로 기능별 산림관리에 특화된 개소이다.

지원서류를 제출한 9개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협회 전문가들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5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업장으로는 △최우수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우수 강원도 정선군·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장려 충남도 홍성군·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등이다.

조준규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우수사업장 평가를 통해 발견된 잘못된 사례는 앞으로 동일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숲가꾸기 사업의 설계·감리용역 체계 확립과 사업시행자의 품질 정착을 위해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으로 전파하고 향후 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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