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C노선 개통 가능성' 힐스테이트 금정역 분양 예정

GTX C노선 개통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금정역 인근에 ‘힐스테이트 금정역’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단지와 2층 데크로 직접 연결이 예정된 단지다. 분양사 측은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금정역에 2019년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역까지 25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수원~양주) 금정역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3정거장(16분) 거리라 강남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TX C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으로 업계에서는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A노선이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 후 바로 다음날 고시됐던 점을 감안해 C노선도 연내 공고되리라는 전망도 나오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GTX 금정역 개통이 예정된 이후 투자를 묻는 경우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주변 신도시뿐만 아니라 최근 서울 지역으로부터의 문의 전화도 늘고 있어 GTX 교통 호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