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이번 인공지진 그간 핵실험 중 가장 큰 규모"

9일 지진 10kt의 화력을 가져, 지난 1월 4차때보다 약 2배
이번 지진은 15kt 화력인 히로시마 원자폭탄보다 약간 작은 정도
  • 등록 2016-09-09 오전 11:41:05

    수정 2016-09-09 오후 12:27:23

북한 인공지진 발생위치[제공=기상청]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기상청은 9일 오전 9시 30분 01초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인근에서 발생한 인공지진은 5차까지 발생한 핵실험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진앙지는 북위 41.30도, 동경 129.08이다.

기상청은 “분석 결과 대규모 폭발에 의한 인공지진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5차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이번 인공지진은 그간 발생한 핵실험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진은 4차 핵실험보다 북쪽으로 0.9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4차 핵실험 때보다 2배 크기의 에너지로 약 10kt의 화력을 가진다. 올해 1월 6일 발생한 4차 핵실험때는 4~6kt톤의 화력이었다.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15kt이므로 히로시마보다 그 보다 약간 작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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