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약세…中도 메모리반도체 뛰어든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약세다. 중국의 최대 LCD 제조업체 BOE가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후 2시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2.35% 내린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에는 메릴린치 등, 매도 상위에는 맥쿼리 DSK 등 외국계 증권사가 각각 올라와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BOE가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 설비, 기술 확보에 최소 2년 이상 소요되고 대만 ‘윈본드’와 같은 니치 플레이어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업체와의 기술, 설비 격차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으로 결론적으론 한국 업체에 악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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