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편측마비를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편측마비란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졌다. 편측마비란 편측(한쪽)의 상하지 또는 얼굴 부분 근력 저하가 나타난 상태를 뜻한다. 이때 근력 저하는 좌측이나 우측 한쪽에서만 일어난다.
| △ 편측마비란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내원해야 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
|
안면부의 편측마비는 표정을 지을 때 안면 양측의 대칭 여부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팔다리의 편측마비는 이상 증상이 나타난 쪽의 팔다리의 무게를 도움 없이 지지할 수 있는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갑작스럽게 편측마비가 발생했다면 서둘러 신경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근력 저하는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고 호소하는 전신 피로감이나 전신 무력감과는 구분돼야 한다.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편측마비란 상태가 지속되면 심한 두통을 동반한다.
편측마비는 뇌졸중을 판단하는 척도로도 알려져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을 기존에 앓고 있는 노인에게서 갑작스럽게 편측마비가 발생했다면 이는 뇌졸중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평소 편측마비란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관련기사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두고 견해차, 쟁점은 '실질적 재정절감 효과'☞ 애플 CEO 팀 쿡, 커밍아웃한 결정적인 이유...과거 행적 살펴봤더니☞ 애플 CEO 팀 쿡의 성 정체성 논란, 3년 전에도 有...그땐 어땠나☞ 스피닝 관절 부상 주의, 자전거 타는 것과는 다르다?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은☞ ‘트레이드설?’ 코비 흔들기에 나선 ES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