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우리다문화장학재단, 학생 463명에게 장학금

  • 등록 2014-04-29 오후 2:31:06

    수정 2014-04-29 오후 2:31:06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29일 오전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금융 본사에서 진행된 ‘2014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다문화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우리금융지주 제공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9일 서울 회현동 우리금융지주(053000) 본사에서 ‘2014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학생 463명에게 장학금 2억2600만원을 전달했다.

다문화학생 장학사업은 올해 2월 서울시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협력사업이다. 이에 따라 선발된 장학생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우리은행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다문화 초등학생 287명,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14명, 사이버대학교 및 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결혼이민여성 22명 등이 혜택을 받았다. 부모나 본인 출생국은 필리핀, 베트남, 몽골, 중국, 스리랑카 등 모두 26개국이다.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문화 장학생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꿈을 위해 정진하는 인재들”이라며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수많은 다문화 가족들의 롤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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