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ECB 금리 결정 앞두고 약세

日 ECB 통화완화책 기대로 낙폭 제한적
中 정부 규제 지속 우려에 1%대 빠져
  • 등록 2012-07-05 오후 4:18:40

    수정 2012-07-05 오후 4:22:0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다. 전날 발표된 유럽 경제지표가 부진,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한 번 부각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 내린 9078.46에, 토픽스지수는 0.30% 하락한 776.37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하면서 하루만에 9100선을 내줬다.

유로존에 대한 우려로 투심은 위축됐지만 이날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하 등 통화완화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종목별로는 골드만삭스가 목표가를 하향한 GS유아사가 4% 하락했으며 세계 2위 실리콘 웨이퍼 생산업체인 섬코(SUMCO)가 3.5% 내렸다.

중국 증시 역시 내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17% 빠진 2201.35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과 은행권이 대출에 제한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합쳐지면서 투심이 크게 위축됐다.특히 중국 은행감독위원회(CBRC)가 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인 예대율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언급, 중신은행과 공상은행(ICBC) 등 금융주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밖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 내린 7387.78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시간 오후 4시12분 현재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0.56% 상승한 1만9820.90에 거래되고 있으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57%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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