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억만장자 투자자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내달 일본 탕가로이 공장 기공식에 참석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탕가로이는 이스라엘 IMC그룹에 속한 절삭공구 회사.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 지난 2006년 IMC 지분 80%를 인수했다.
당초 버핏은 지난 3월 탕가로이 공장을 방문하려 했으나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발생해 일정이 취소됐었다.
통신은 탕가로이 공장 기공식이 내달 21일 열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