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최근 복잡한 케이블 없이 노트북과 다른 디스플레이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와이다이(Wi-DI, Wireless Display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을 내세워 노트북 활용도를 크게 높여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노트북 화면을 선 연결 없이 디지털TV나 프로젝터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예컨대 대형회의실에 설치할 프로젝터는 복잡한 선 연결 공사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부가적인 비용도 발생한다. 하지만 이 기술만 지원된다면 이런 수고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와이다이를 이용하기 위해선 2세대 인텔코어 제품에서 와이다이 지원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조사별로 이 기능을 소비자 선택사항으로 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PC 가격대도 달라 구매 전 스펙확인은 필수다.
아울러 노트북과 TV 혹은 노트북과 프로젝터를 무선 연결해주는 어댑터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
인텔은 이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지난해 파일럿 제품을 일부 미국시장서 내놨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Digital쇼룸(http://showroom.edaily.co.kr) 관련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