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 김유빈 만나 발트해의 선율 연주

  • 등록 2019-02-25 오전 10:13:29

    수정 2019-02-25 오전 10:13:29

플루티스트 김유빈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김유빈 플루티스트와 만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내달 22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5회 정기연주회 ‘Best Classic SeriesⅡ: 발트해를 넘어’를 공연한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곡을 연주하는 콘셉트로 2017년부터 시작했다.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로 프라하 국제 음악페스티벌에서 우승하고 현재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최연소 플루트 수석으로 있는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협연한다.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 작품 45’,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 작품 119’ 그리고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마단조 작품 27’을 연주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발트해를 중심으로 흩어져 있는 덴마크와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의 곡들을 들으면 북유럽과 동유럽 특유의 청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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