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추석 연휴 국제선 증편…1만7000석 추가 공급

  • 등록 2017-09-04 오전 10:53:21

    수정 2017-09-04 오전 10:53:21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진에어는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많을 것을 대비해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진에어는 약 1만7000석의 좌석을 연휴 기간 인기 노선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393석 규모의 B777-200ER 기종으로 매일 1편 운항하는 방콕의 경우 추석 연휴에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 2편을 추가 투입해 매일 3편을 운항한다. 다낭과 대만 노선은 기존 B737-800 기종에 B777-200ER을 추가 투입해 다낭은 하루 3편, 대만은 하루 2편 운항한다.

홍콩과 삿포로의 경우 B737-800 기종을 증편해 하루 2편 운항한다. 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기존 B737-800 기종에서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로 변경해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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