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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tbs사옥 라디오 공개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난세에 길을 묻다’ 초대손님으로 출연, 딸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원내대표의 딸 유담 씨는 지난 4.13 총선 당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유 전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공천파동 속에서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는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딸 유담 씨의 아이돌급 외모가 네티즌의 눈길을 확 잡아끈 것. 특히 유담 씨의 외모가 수지, 탕웨이, 이연희 등 톱스타를 닮았다는 평가 속에서 총선에 출마한 유 전 원내대표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급기야 유 전 원내대표는 SNS상에서 ‘국민장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였다.
국민장인이라는 별명으로 좋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예”라고 웃으면서 “사위 정할 때는 상향식 경선으로 정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사회자가 “경선 가느냐”고 되묻자 “제 생각은 아니고 그런 패러디를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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