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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홍등가로 유명했던 서울 용산역 일대. 지금은 모두 철거돼 빈 터로 남아 있지만 이곳은 현재 서울 최고의 노른자위 땅이다. 곧 용산을 대표할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로 변신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용산 한강로2가 일대 용산역 전면 2, 3구역과 국제빌딩주변 4구역이 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150m 높이의 초고층 복합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이 가운데 용산역전면 3구역 사업을 맡은 삼성물산은 최고층수 40층, 건물 높이 150m에 달하는 고급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을 이곳에 짓는다. 삼성물산이 고급주상복합을 짓는 것은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 이후 15년만이다.
오피스텔(전용 71.71㎡)은 주방, 거실과 분리된 침실 2칸에 욕실, 드레스 룸 등을 갖추고 있다. ‘똑똑한 주거과학’을 내세운 래미안 용산은 현관과 주방, 화장실 등 집 안 곳곳에서 인터넷을 사용한 날씨, 요리 레시피, 일정 등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층고가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7m로 탁 트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투룸형 침실은 신혼부부나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다. 나머지 침실은 1인 가구 특화형으로 워크인 현관 수납장을 갖추고 있다.
래미안 용산은 최고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조성되며 오피스텔(전용 42~84㎡) 782실과 공동주택(전용 135~243㎡) 195가구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02)401-3303(아파트), (02)451-3369(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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