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지난해 수익성 악화..'GS칼텍스 부진 탓'

지난해 영업익 6843억..전년比 27% 감소
  • 등록 2013-02-05 오후 2:51:56

    수정 2013-02-05 오후 2:51:56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GS(078930)그룹의 지주사인 GS의 지난해 실적이 둔화됐다.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의 실적이 부진한 탓이다.

GS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843억원으로 전년대비 26.6%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 8378억원으로 15.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729억원으로 29.3% 줄었다.

지난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3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7% 감소했다. 매출액은 2조4655억원으로 7.7% 늘었으나 순이익은 1091억원으로 12.1% 줄었다.

GS 관계자는 “지난해 자회사인 GS리테일의 외형성장과 GS EPS의 전력수요 증가, GS글로벌의 실적 호조 등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GS칼텍스의 이익 감소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GS는 GS에너지,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GS글로벌, GS EPS 등을 자회사로 둔 지주사로 영업수익은 자회사의 지분법 평가이익과 수입 임대료, 브랜드 사용료 등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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