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신격호 총괄 회장·신동빈 회장 승진(1보)

이인원 사장, 정책본부 부회장 승진
총 172명 임원인사
  • 등록 2011-02-10 오후 1:49:15

    수정 2011-02-10 오후 1:52:04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롯데그룹(롯데쇼핑(023530))은 10일 신격호 회장이 총괄회장을 신동빈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하는 201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사장이 전문 경영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부회장으로 승진, 신동빈 회장의 뒤를 이어 정책본부장을 맡게 됐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계열사는 허수영 케이피케미칼 대표와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총 7명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172명의 승진인사가 이뤄졌다. 신규 임원도 역대 최대 규모인 75명에 이른다.

롯데그룹은 "그룹 규모가 커지며 글로벌 롯데의 경영을 총괄하는 직책이 필요해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위상에 맞는 총괄회장의 직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롯데 회장과 일본 롯데 회장으로 각각 양국을 오가며 활동해온 신격호 회장은 취임 후에도 예전과 다름 없이 한국과 일본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경영현안을 직접 챙겨 나갈 계획이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외국인 매도 확대에 2020선 `후퇴` ☞신동빈 부회장 "대한통운, 글로벌롯데 위해 꼭 필요" ☞롯데쇼핑, 1Q 실적 증대 기대..`매수`-도이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