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 새사명 `현대차IB증권`으로(상보)

금융위 승인도 떨어져
  • 등록 2008-03-28 오후 4:32:20

    수정 2008-03-28 오후 4:32:20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신흥증권(001500)이 새사명으로 `현대차IB증권`을 최종 결정했다.

신흥증권은 28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현대자동차 외 4개 회사의 신흥증권에 대한 대주주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31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HYUNDAI IB증권` 대신 현대차IB증권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신흥증권은 사명과 관련해 "현대증권과의 관계를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흥증권은 또 신임경영진으로 박정인 현대차 부회장, 제갈걸 현대캐피탈 부사장, 신구식 기아차 재경담당 상무 등을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사외이사는 이준행 서울여대 교수(경제학), 감사는 손병룡 전 우리F&I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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