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060000)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카드사업 분사와 관련해 이 같이 결정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KB카드를 당장 분사하지 않고 일단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후 일정기간 시간을 두고 분사키로 했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1~2년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국민은행은 카드사업을 분사하기로 방향을 잡되, 시기는 시장상황을 봐가며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은 이달말께 금융지주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프리즘)"국민銀 주가 좀 올려주시오"
☞강정원 행장, 외환銀 인수 재추진 의지 피력(상보)
☞강정원 행장 "외환은행 인수 기회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