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머스트자산운용의 ‘머스트 원앤온리 증권사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키움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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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드는 일반 사모운용사였던 머스트자산운용이 공모 펀드 시장에 출격해 첫 번째 출시한 공모 펀드로 지난 7월 24일 출시했다. 낮은 변동성과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머스트 사모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분산 투자하며 환매 가능한 개방형 펀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개형 ISA 계좌의 절세 혜택을 누리기 위해 펀드도 중개형 ISA 계좌에서 가입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키움증권에서는 펀드 선취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어 신규 판매 상품도 온라인 전용클래스(Ae)로 매수하면, 판매사에 지불해야하는 선취판매수수료를 내지 않아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중개형 ISA 계좌에서는 국내 상장 주식, 펀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직접 투자할 수 있다.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후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 금액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단, 의무가입기간 중도 해지 시 과세특례 적용 소득세 상당이 추징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