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 12일 노사정 고위지도자 과정 1기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정식(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고용노동부 장관 및 권순원(앞줄 오른쪽)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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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올해부터 인사·노동 분야 고위지도자를 양성하는 ‘숙명 노사정 고위지도자과정’(SALP·Sookmyung Advanced Leadership Program)을 운영한다.
숙명여대는 지난 12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SALP 제1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SALP는 인사·노동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비학위 과정으로 전문성과 품격을 갖춘 고위 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주요 기업 인사 책임자와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관계 전문가 40명이 1기 과정생으로 참여한다.
입학식은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 개회사와 장윤금 총장 환영사, 장관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장 총장은 “SALP 과정에 참여한 분들은 글로벌 리더로서 위상이 압도적”이라며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누면서 교류의 힘으로 세상을 바꿔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ALP는 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 고위 공무원, 국회의원, 노동조합 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관련 분야 최고 역량을 자랑하는 교수진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가장 경제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특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