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도세 속 하락하고 있다”며 “최근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를 이어간 상황에서 수익률키 맞추기 장세에서 차익실현 심리 부담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운송과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등이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과 인터넷, 제약, 통신서비스 등은 2%대 하락세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3.6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금융도 1%대 강보합세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3만5227.69에 마감하면서 최근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3% 오른 4536.34를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22% 떨어진 1만4032.81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