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미디어, 전통시장 판매자·고령소비자 위한 라이브커머스 현장 시범 완료

  • 등록 2023-07-06 오후 3:02:54

    수정 2023-07-06 오후 3:02:5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마케팅 전문 기업 베리타스미디어는 고령 소비자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단골마트닷컴’ 개발을 완료하고, 경상북도 문경중앙시장에서 약 1개월간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과 베리타스미디어, 엠디티비 대표 및 관계자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베리타스미디어)
베리타스미디어는 재단법인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과 영상제작 전문 기업 엠디티비㈜와 함께 테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본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 20여 곳을 선정하였고 시범사업을 위한 장소 및 인프라를 제공했다. 베리타스미디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방법과 라이브방송을 위한 기본 교육을 앞서 시행하여 소상공인이 직접 라이브방송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같은 기간동안 100여 명 이상의 수도권 고령소비자가 참여하여 소상공인이 진행하는 라이브방송을 시청하면서 모의구매 혹은 실제 상품 구매를 하는 등의 과정을 거쳤다.

문경중앙시장 소상공인이 베리타스미디어의 단골마트닷컴을 활용하여 라이브방송을 하면서 고객과 상품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베리타스미디어)
베리타스미디어는 국내 라이브쇼핑 및 온라인 쇼핑몰이 고령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매우 부족하며, 지역 소상공인이 스스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느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고령자 친화적인 사용자 경험 디자인 (User Experience Design) 연구를 통해 소상공인을 포함한 누구나 쉽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진우 베리타스미디어 연구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받은 애정어린 조언과 경험을 바탕으로 단골마트닷컴과 단골마트스튜디오 기능을 더욱 보완하여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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