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코스모화학과 87억 규모 2차전지향 건설 추가 계약

  • 등록 2023-05-22 오후 1:54:15

    수정 2023-05-22 오후 1:54:1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초정밀 분체이송시스템 사업을 영위하는 디와이피엔에프(104460)는 코스모화학과 87억원 규모의 2차전지용 전구체 원료 제조공정 건설공사에 대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디와이엔에프)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코스모화학 온산공장에 2차전지용 전구체 원료 제조공정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디와이엔에프는 이를 바탕으로 2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메탈니켈, 메탈코발트를 생산한다. 지난 2022년 코스모화학과 체결한 수주에 이어 추가 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디와이피엔에프는 향후 이송설비를 포함해 2차전지 원료생산 전 공정으로 밸류체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회사 측은 코스모화학 온산공장의 2차전지용 전구체 원료 제조공정 건설을 통해 △상세 설계 △기자재 공급 △설치 시공 등 전 공정에 대한 400억원 규모의 설계·조달·시공(EPC) 업무를 맡아서 진행한다.

디와이피엔에프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코스모화학과 2차전지 원료생산 관련 추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코스모화학과의 계약을 발판 삼아 향후 친환경 분야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 나서고 미래 성장 사업인 2차전지, 폐 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정점유율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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