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 2일자로 레온 풍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그는 현재 바이낸스 아태 지역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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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표이사를 포함해 고팍스 등기이사가 바이낸스 측 인사로 대거 물갈이 되면서 경영권이 바이낸스로 넘어갔다는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고팍스는 지난 2일 바이낸스로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금은 고파이 이용자들이 이자를 포함한 예치 자산을 전부 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그 규모는 600~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양사는 이번 거래의 구체적인 조건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