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정부24' 생활 맞춤형 연계 서비스 기반 구축 나선다

1차 사업 주관사업자로서 원스톱 서비스 추가 및 연계 작업 수행
  • 등록 2021-07-13 오전 11:37:04

    수정 2021-07-13 오전 11:37:04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GS ITM(지에스아이티엠)은 ‘정부24 생활 맞춤형 연계 서비스 기반구축 1차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본격 작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GS ITM)
‘정부24 생활 맞춤형 연계 서비스’는 국민들이 직접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24’가 직접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추천 및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정부24 생활 맞춤형 연계 서비스 사업은 총 3개년 사업으로, 2022년 1월까지 진행되는 1차 사업에서는 서비스의 기반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다.

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원스톱 서비스가 구축되면 국민들이 돌봄 지원, 교육 등과 같이 부처별로 분산된 민원 서비스를 일일이 찾아 신청해야 했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하나의 창구에서 검색, 신청, 결과 확인까지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PC 중심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모바일앱으로 완벽하게 전환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S ITM은 1차 사업의 주관사업자를 맡아 정부24을 국민의 생애주기와 상황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통합 신청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 개발은 △신규 원스톱 서비스 추가(다문화가족 정착지원 원스톱 서비스, 노후생활지원 원스톱 서비스, 장애인 지원 원스톱 서비스 등) △기존 제공하던 원스톱 서비스 기능개선 및 추가(꿈청소년지원 원스톱 서비스 연계 확대,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 확대, 범 부처에서 개발한 원스톱 서비스 연계 확대 등) 작업 등으로 진행된다.

GS ITM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공공사업 개발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로 팀을 구성했으며, 대규모 IT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을 토대로 생활 맞춤형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원활하게 제공하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3개년 사업의 서비스 모델의 구체화 및 확대 전략 등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금년 말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개발 일정이 진행 중이다. 현재 원스톱 서비스 구현을 위해 40여 개의 유관기관과 약 100종의 서비스 연계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 ITM 관계자는 “대국민 대표 서비스인 정부24 시스템을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 환경으로 재편하여 언제 어디서나 정부24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 사업인 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향후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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