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나눔리더스클럽 기업부문 1호 선정

  • 등록 2017-06-20 오전 11:00:00

    수정 2017-06-20 오후 2:08:51

임수길(왼쪽)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과 이정묵(가운데)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中)이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고 있다.SK이노베이션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새롭게 제정한 나눔리더스클럽에 ‘기업 봉사 모임 1호’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임, 단체들의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나눔리더스클럽을 처음 결성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아너 소사이어티의 단체(또는 모임) 버전으로 기부 및 지역 사회공헌 문화에 기여한 기업 봉사모임이나 사회공익 단체 등을 회원으로 선정한다.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1억원 이상 기부자들을 회원으로 받고 있다.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1호 공동 가입식’에는 SK이노베이션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임수길 홍보실장 외에도 구성원들 대표해 이정묵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것은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이 SK이노베이션 고유의 기업문화로 자리잡도록 노사 구분 없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2007년 이후 전 사업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1인 1후원계좌’ 기부 활동을 진행해왔다. 경영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됐던 2014년, 2015년에도 중단된 적이 없다. 올해 기준 전 구성원의 40% 정도인 2400명이 동참해 사상최고 액수인 3억7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실적개선으로 구성원들이 나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가 커진 것도 있지만,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신원 SK네트웍스(001740) 회장 등 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정관변경 등 그룹 문화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며 “에너지화학 분야의 글로벌 일류기업에 맞는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딥 체인지 2.0의 출발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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