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0~11일 강원도 원주 한솔 오크밸리에서 산림소득분야 정책소통 강화를 위한 ‘제1회 사유림경영소득분야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소득 분야의 첫 전국 규모 연찬회로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산림조합중앙회·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사유림경영 우수사례로 정선의 산양삼, 공주의 알밤, 거창의 산삼원, 장성의 편백림 내 산마늘 재배단지가 소개되며, 내년도 사유림경영소득사업정책 발표,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11일에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와 산림버섯연구센터 현장 방문이 이뤄진다.
이창재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 변화 속 효과적으로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면서 “연찬회에서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들은 내년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