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스토어애서는 고객이 매장 내 전시된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본 뒤, 스마트폰으로 제품에 부착된 NFC/QR코드를 스캔해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모바일 11번가 사이트(m.11st.co.kr)내 해당 물품 페이지로 접속, 그 자리에서 즉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논스톱 무인 모바일커머스 존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들이 실제 상품의 품질 및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과 저렴한 가격, 빠르고 편리한 배송이 경쟁력인 온라인 쇼핑몰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Q스토어는 미래 모바일커머스 유통망의 표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Q스토어는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지하1층에 시범적으로 만들어졌다.
Q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가입한 이통사에 상관 없이 스마트폰의 QR 리더 앱을 활용하거나, NFC 단말을 사용해 NFC/QR코드를 읽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스토어(www.tstore.co.kr)를 통해 바스켓, 쿠루쿠루, 에그몬 등 다양한 QR 리더 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1일 첫 NFC 단말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중 안드로이드 OS를 중심으로 다양한 NFC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11번가 회원에 가입해야 하며, 비회원은 매장내 PC를 통해 실시간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앞으로 Q스토어를 명동 주요상점에 샵 인 샵(Shop in Shop) 형태로 상반기내 구축하는 등 매장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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