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했다.
|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12일 마약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국제금융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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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는 이 원장이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올 4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마약 근절 운동이다. 최근 마약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팸플릿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원장은 우해영 한국자금중개 사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정은영 HSBC 한국대표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지목했다.
이 원장은 “마약은 개인의 건강과 생명은 물론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고 가정과 사회 공동체를 파괴하는 범죄”라며 “사회적으로나 국제적으로 마약 유통이 늘어나는 지금이 바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전체가 합심해 마약근절에 나설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금융센터도 마약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청정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