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킨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IPO) 목표 시점은 올해 하반기다.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0166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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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스킨의 제조사업부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병행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생산 시설, 고객과의 장기간 거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원료 연구소 등 안정적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자체 브랜드로는 WONJIN(원진이펙트, 닥터원진), URIID(유리드) 등이 있다. WONJIN 브랜드는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URIID는 배우 성유리와 합작 설립한 브랜드로 국내외 인지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뷰티스킨은 상장 이후 공모 자금을 활용해 제조시설을 확충하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뷰티스킨 김종수·최범석 각자대표는 “뷰티스킨이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흑자 구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조부터 브랜드, 유통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산업 전 분야를 내재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향후에도 급변하는 K뷰티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해 글로벌 토탈 뷰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